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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떠올라

by 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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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울리지 않는 전화,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사진 한 장. 폴란드의 신예 인디 팝 아티스트 리시아(RYSIA)가 부르는 「Brunetka(브루네트카)」를 소개한다. 이 곡은 나 아닌 다른 매력적인 여자(brunetka, 흑발의 여자)가 연인 곁에 있는 것을 보고 느끼는 묘한 질투와 불안을 발랄하고 트렌디한 사운드로 풀어낸 트랙이다.

SNS를 보며 혼자만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웃픈' 연애 심리가 리시아의 산뜻한 보컬을 만나 귀여운 공감대를 형성한다. 무거울 수 있는 감정을 가벼운 팝 비트 위에 얹어낸, 솔직하고도 통통 튀는 질투심에 기분 좋게 흠뻑 빠져보자.

Brunetka :: Watch on YouTube

Telefon nie dzwoni już od kilku dni 텔레폰 니에 즈보니 유슈 오트 킬쿠 드니
Ty chodzisz mi po głowie jakbyś nie spał nic 티 호지시 미 포 그워비에 야크비시 니에 스파우 니츠
Wiem, że dobrze bawisz się 비엠, 제 도브제 바비시 시엥
To było w planach jasne 토 비워 프 플라나흐 야스네
Tylko sorki, ale niepokoje się 틸코 소르키, 알레 니에포코예 시엥
Bo zobaczyłam 보 조바치왐
to jedno zdjęcie 토 예드노 즈디엥치에

며칠째 전화 한 통 없네
맴도는 네 생각에 잠도 못 자는데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당연한 일이겠지만
미안해, 자꾸 신경 쓰여
우연히 본 그 사진 한 장

Obok Ciebie 오보크 치에비에
ta brunetka 타 브루네트카
Ciekawi mnie jaka 치에카비 므니에 야카
z niej kokieterka 즈 니에이 코키에테르카
I czy o nas wie 이 치 오 나스 비에

네 옆에 있던 그 여자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우리 사이를 알고 있을까

Wracaj, opowiesz co zdarzyło się 브라차이, 오포비에시 초 즈다지워 시엥
Czy nadal lubisz mnie tak bardzo jak ja lubię Cię 치 나달 루비시 므니에 타크 바르조 야크 야 루비엥 치엥
Wytłumaczyłbyś te myśli co nie dają spać 비트우마치우비시 테 미실리 초 니에 다용 스파치
Krążą w głowie od momentu jak zobaczyłam, że 크롱종 브 그워비에 오트 모멘투 야크 조바치왐, 제

말해주겠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여전히 나에게 마음이 있는지 말해주겠니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그 사진을 본 후로 자꾸 떠올라

Obok Ciebie ta brunetka 오보크 치에비에 타 브루네트카
Ciekawi mnie jaka z niej kokieterka 치에카비 므니에 야카 즈 니에이 코키에테르카
I czy o nas wie 이 치 오 나스 비에

네 옆에 있던 그 여자
어떤 사람일지 궁금해
우리 사이를 알고 있을까

리시아(RYSIA)는 청춘의 솔직한 감정과 일상을 특유의 감각적인 인디 팝 사운드로 그려내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폴란드의 팝 아티스트다. 2024년 7월에 발표한 이 데뷔곡 「Brunetka」는 신선하고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함께 또래 세대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만한 '관계 속의 불안'을 유쾌하게 짚어내며 리스너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겁거나 찌질해지기 쉬운 감정마저도 통통 튀는 에너지와 트렌디한 무드로 승화시켜 내는 탁월한 표현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이야기와 세대의 공감을 아우르며, 앞으로 폴란드 대중음악 씬에서 어떤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무서운 루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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