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Lin stares at the photograph in her hands, her eyes tracing every detail of the face looking back at her. It’s her own face, yet somehow unfamiliar. The last few years of her life have vanished, leaving behind a void where memories should be. “Who was I?” she whispers, her …
Ariel Daley
Ariel Daley
From abstract numbers to the beauty of language, I explore it all with curiosity and passion. As a math major who loves storytelling, I’m always piecing together the patterns that connect u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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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출 시간 있으면 발명하고 싶어요 노래할 시간 있으면 발명하고 싶어요 라이브 공연은 안 할래요, 발명하고 싶어요 그런 발명왕이 될 거예요, 제가요! 춤추는 에디슨, 자존심 뿜뿜 노래하는 에디슨, 지손심 뿜뿜 춤추는 에디슨, 자존심 뿜뿜 노래하는 에디슨, 지손심 뿜뿜 어릴 때부터 집에서 들은 음악은 하우스 뮤직이었어요, 신나는 비트! 스트리밍으로 플레이리스트 듣다가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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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딸인 내가 한 걸음 더 나아가면 할머니의 손녀가 되죠 병원 로비를 서성이며 마지막 순간을 준비해요 대기실에서 지쳐 쓰러질 때 할머니께 드린 반지를 만지작거리며 깨달았죠 가장 소중한 분을 잃게 된다는 걸 할머니가 떠나도 난 여기 있을 거예요 늘 그랬듯이 모두가 떠나고 나면 혼자 남아 기다릴 거예요 기도할 거예요 작은 희망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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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2일,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공연에서 양치우위에(杨秋月, Luna Yang)가 중국 전통과 현대 발레의 혁신적인 융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진 안무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양치우위에의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를 찍었다. 2002년 중국 항저우에서 태어난 양치우위에의 무용 여정은 클래식 발레로 시작됐다. 그러나 그의 끝없는 호기심과 개방적인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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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ite the countless thoughts running through my mi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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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어떨까? 그러면 고양이가 다가올 때마다 방울 소리가 날 테니, 미리 피할 수 있을 거야.” 쥐들은 모두 그 제안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그 위험천만한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지요. 그들의 대화를 엿들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스스로 방울을 달아주지.” 쥐들은 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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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잃고 싶지 않아요. 알겠어요, 대신 다리를 가져갈게요. 왜 이러고 있어요? 난 다리를 잃고 싶지 않았어요. 그건 당신의 선택이었잖아요. 선택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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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piece, I invite you into my vivid inner world. At first glance, the intertwined figures appear to be two separate beings, passionately embracing each other. However, upon closer inspection, you will realize it is a single person – caught in a profound moment of self-reflection and self-love.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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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 Things (2023, Yorgos Lanthimos) 이 영화는 인공지능에 물리적 신체를 부여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독창적인 시각에서 조명한다. ‘자아’라는 개념이 단순히 육체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의 소통과 내면의 성찰을 통해 형성됨을 시사하며, 인공지능이 자아를 확립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처음에는 피상적 관찰만으로 인공지능의 성장을 따라가지만, 이내 그것이 무의미함을 깨닫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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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속의 유령 (원종우, 내일을여는책, 2024) 이 책을 읽은 느낌을 한 마디로 쓸 수 있다. “세심하다.” 지금까지 인공지능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책을 읽다 보면 대체로 “너는 이걸 알아야 해” 혹은 “너는 내 의견에 동의해야 해”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 책은 잘 걷지 못하는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속도에 맞춰 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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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는 365일이고 2월은 28일까지 있지만, 4년마다 한 번씩 2월에 하루를 추가하여 한 해를 366일로 만든다. 이는 지구의 공전 주기가 약 365.2422일로서 365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이다. 이처럼 2월에 추가된 하루(2월 29일)를 윤일이라고 부르고, 윤일이 추가된 해를 윤년이라고 부르며, 윤년이 아닌 해를 평년이라고 부른다. 지구의 공전 주기가 정확히 3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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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éversible (2002, Gaspar Noé) 설명 없는 역행 전개가 다소 불친절하지만, 적절한 불친절함이 오히려 영화의 매력을 높인다, 원래 우리 삶은 불친절하니까. 메인 캐릭터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같은 시선에서 촬영한 롱테이크 샷은 관객을 철저하게 관찰자로 만들면서도 스토리에 깊게 몰입하도록 만든다. 지나치게 폭력적이면서도 지나치게 현실적인 연출로 인하여 숨이 막힌다. 시작 후 24분 무렵 …